정범균 손편지, "팬레터인줄 알았더니 신보라 얘기 그만하라는 악플 손편지 받아.."
연예 2012/02/28 10:0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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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범균이 최근 신보라 얘기 좀 그만하라는 악플이 담긴 손편지를 받은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SBS파워 FM <이석훈의 텐텐클럽> 일요일 코너에 고정출연 중인 정범균은, 지난 26일 방송에서 어느 날 소녀팬이 와서 손편지를 주며 수줍게 뛰어 가길래 얼마나 날 좋아하면 저렇게 부끄러워할까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대에 차 그 편지를 열어봤는데 그건 팬레터가 아닌 보라씨 얘기 좀 그만 하라는 당부와 함께 나쁜 얘기만 적힌 악플 팬레터 였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정범균은 충격적인 팬레터였지만, 얼마나 자신이 싫었으면 직접 와서 주고 갔을까 라며 말하며 대인배 다운 모습을 보였다.



앞서 정범균은 지난 달 23일 KBS 해피FM <임백천의 라디오 7080>에 출연, 신보라의 남자가 되는 것이 새해 목표라고 말했다. 이에 신보라는 지난 26일 KBS <개그콘서트> 방송을 통해 정범균에게 "너 뜨려고 나 이용하지마"라며 "너 내스타일 아니야"라고 밝히며 공개구애를 거절했다.



한편, 이에 네티즌들은 "진심인가?", "공개적으로 차였네요~ 범균씨 힘내요!", "잘 어울릴 것 같았는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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