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혜진, '프란체스카' 박희진, 이두일과 다시 호흡 "친정에 온 기분" (선녀가필요해)
문화 2012/02/15 18:0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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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뉴스 = 신지인 기자] 배우 심혜진이 오랜만에 시트콤 복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15일(수)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디아망 사브리나 홀에서 KBS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배우 심혜진은 "프란체스카 이후 오랜만에 시트콤에 출연했고 박희진과 이두일씨와 다시 만나게 돼 친정에 온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프란체스카와 중복되는 캐릭터이다. 사실 힘들고 부담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달라진 상황에서 연기를 하기 때문에 그때는 보여드리지 못한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4년 만에 부활하는 KBS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는 고전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를 모티브로 해 잠시 지상에 내려온 엉뚱한 선녀모녀 왕모(심혜진 분)와 채화(황우슬혜 분)가 날개옷을 잃어버려 지상에 머물며 겪게 되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리는 작품이다.



배우 차인표의 첫 시트콤 연기 도전과 심혜진, 이두일, 박희진 등 '프란체스카'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들의 조합으로 이미 방영 전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KBS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는 오는 2월 27(월) 저녁 7시 45분 첫방송 될 예정이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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