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티김, "10년전부터 은퇴시기 고민, 그러나 은퇴번복은 없을 것"
연예 2012/02/15 15:18 입력

[디오데오뉴스=김성진 기자] 15일(수) 서울 중구 태평로1가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가수 패티김(본명 김혜자, 74)의 은퇴 기념공연 글로벌 투어 ‘이별’ 콘서트 발표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 현장에는 가수 패티김을 비롯해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 방송인 임성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임성훈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기자회견은 패티김이 대한민국 대중음악사에 끼친 영향을 되짚어 보고 패티김의 은퇴 결심 심경과 이후 행보를 밝히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패티김은 “10년 전 부터 은퇴 시기를 고민했다. 아직 건강하게 노래를 할 수 있을 때 가장 화려한 모습으로 떠나는 것이 패티김 답다고 생각했다. 자신 있고 당당한 모습으로 팬들 기억에 영원히 남고 싶다”고 속내를 밝혔다.
또한 은퇴번복에 대한 질문에서 “그럴 일은 전혀 없다”고 못박았다. “자선 공연이나 소외계층을 위한 공연은 하겠지만 유료 공연은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1958년 8월 미 8군무대로 노래를 시작한 패티김은 1978년 대중가수로는 처음으로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을 했고, 세계적인 공연장인 미국 뉴욕 카네기홀과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무대에도 올라 ‘디바’로서의 명성을 세계에 알린 바 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이날 기자회견 현장에는 가수 패티김을 비롯해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 방송인 임성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임성훈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기자회견은 패티김이 대한민국 대중음악사에 끼친 영향을 되짚어 보고 패티김의 은퇴 결심 심경과 이후 행보를 밝히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패티김은 “10년 전 부터 은퇴 시기를 고민했다. 아직 건강하게 노래를 할 수 있을 때 가장 화려한 모습으로 떠나는 것이 패티김 답다고 생각했다. 자신 있고 당당한 모습으로 팬들 기억에 영원히 남고 싶다”고 속내를 밝혔다.
또한 은퇴번복에 대한 질문에서 “그럴 일은 전혀 없다”고 못박았다. “자선 공연이나 소외계층을 위한 공연은 하겠지만 유료 공연은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1958년 8월 미 8군무대로 노래를 시작한 패티김은 1978년 대중가수로는 처음으로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을 했고, 세계적인 공연장인 미국 뉴욕 카네기홀과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무대에도 올라 ‘디바’로서의 명성을 세계에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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