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SBS 연예대상 수상, “나경은씨 고맙고 사랑합니다” 사랑 고백 화제
문화 2011/12/31 12:0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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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MC’ 유재석이 SBS 연예대상을 수상하며 아내 나경은 아나운서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30일(금)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1 SBS 연예대상’에서 유재석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며 무대에 오른 유재석은 ‘런닝맨’의 제작진들과 김용만, 이경규, 신봉선, 김원희, 김제동 등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MC 김원희와 김용만이 아내에게 메시지를 남기라는 요구를 하자 유재석은 “애정표현에 서툴다”며 “사랑하는 아내와 두 살 된 아들 지호”, “나경은씨 고맙고 사랑합니다”라고 진심이 담긴 눈빛으로 아내 사랑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유재석은 강호동의 언급도 잊지 않았다. 유재석은 “꼭 이야기를 하고 싶다”며 “ 형님하고 통화를 했다. ‘재석아 씩씩하게 가라’라고 하셨다. 너무 보고 싶다. 형님 말씀대로 씩씩하게 가겠다. 꼭 같이 했으면 좋겠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이날 최우수상 버라이어티 부분에는 김병만이 토크쇼 부문에는 이승기가 수상해 신인상에 이어 2관왕을 수상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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