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주, 집단 폭행 혐의로 피소 ‘피해보상 5억 요구, 8시간 폭행 당했다 주장’
연예 2011/12/22 11:1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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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한성주가 집단 폭행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알려졌다.



22일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사업가 A씨가 한성주와 측근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했다고 서울중앙지방법원과 서울지방검찰청에 지난 20일 민·형사상 고소를 제기했다.



A씨는 한성주의 지인이라고 밝혔으며, 한성주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상해)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이와 함께 집단폭행에 따른 위자료, 피해보상으로 5억원을 요구하는 민사소송도 별도 제기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측근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한성주와 그의 오빠, 어머니를 비롯해 또 다른 남성 2명에게 폭행을 당했다. 그는 감금당한 상태에서 약 8시간 동안 폭행당했으며 보복이 두려워 바로 소송을 제기하진 못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한성주의 폭행 관련 혐의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라 법원은 재판으로 결론이 나올 때까지 유보적인 입장을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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