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일밤 '바람에 실려' 첫방 다음주로 연기 '변수 많아 방송 연기 결정'
연예 2011/09/25 20:07 입력 | 2011/09/25 20: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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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예당 엔터테인먼트

가수 임재범이 복귀하는 MBC '우리들의 일밤'의 새 코너 '바람에 실려'가 첫 방송을 다음주로 연기했다.



25일 '일밤'은 '나는 가수다'만 단독으로 방송됐고, 새 코너 '바람에 실려'는 25일이 아닌 오는 10월 2일(일)에 첫 방송을 한다.



MBC의 한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 "미국 현지에서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보니 출국 후 현지 여건 등 변수가 많아 제작진 요청에 의해 첫 방송을 1주일 늦추게 됐다"고 방송이 연기된 이유를 설명했다.



'바람에 실려'는 '나는 가수다'에 출연 후 제 2의 전성기를 맞은 가수 임재범과 배우 김영호, 이준혁, 작곡가 하광훈과 이호준, 개그맨 지상렬 등이 미국을 횡단하며 음악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고, 공연을 통해 우리의 음악을 미국에 소개하는 코너다.



출연진들과 스탭들은 촬영을 위해 지난 7일 미국으로 떠났다.



한편, 임재범은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1,000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특강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고, 내달 7일 미국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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