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5중 추돌사고, 차량 반파됐지만 ‘부상 경미’…복귀 차질 빚나?
사회 2015/01/27 11:31 입력 | 2015/01/27 11:3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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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강성훈, 5중 추돌사고 냈지만 사고 ‘경미’…장수원·김재덕과 ‘택시’ 출연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강성훈이 5중 추돌사고를 냈다.

90년대말 인기를 끌었던 그룹 젝스키스 멤버 강성훈이 고속도로에서 5중 추돌사고를 냈다.

26일 오후 6시 20분께 경기도 용인시 경부고속도로 서울방면 수원IC 1km 전방에서 강씨가 몰던 지프 차량이 정체로 서 있던 안모(59)씨의 승용차를 뒤에서 추돌했다.

이 사고로 안씨의 승용차가 앞에 있던 정모(49)씨의 승용차와 버스 등 차량 5대가 연이어 추돌하는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사고가 경미해 강씨를 포함, 운전자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강성훈이 운전 부주의로 인해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앞차를 들이받아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주변 블랙박스 영상 및 운전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하고 있다.

강성훈은 지난해 3월 ‘서울패션위크 2014 F/W’ 박종철 패션쇼에 메인 모델로 나서며 연예계 복귀 준비를 해왔으나, 복귀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최근 장수원, 김재덕과 함께 tvN ‘택시’ 녹화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28일 방송된다.

강성훈은 1997년 1집 앨범 학원별곡으로 데뷔한 젝스키스의 리드보컬로, 은지완, 이재진, 김재덕, 고지용, 장수원과 함께 6인조로 활동했으며 2000년 5월 공식 해체했다.

한편 강성훈은 지난 2011년 사기혐의로 피소돼 지난 2013년 9월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 판결을 받아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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