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벨호’ 여자대표팀, 아시안컵 최종 명단 23명 발표
스포츠/레저 2022/01/10 16:40 입력

[디오데오 뉴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이 2022 AFC 여자 아시안컵에 참가하는 최종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지난 2일부터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소집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10일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소집 훈련에 참가한 25명의 선수 중 어희진과 전은하(이상 수원도시공사)가 부상으로 제외됐고, 남은 23명이 아시안컵에 참가한다. 4명의 해외파 선수, 조소현(토트넘홋스퍼위민), 지소연(첼시FC위민), 이금민(브라이튼&호브알비온위민), 이영주(마드리드CFF)는 모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12일 남해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포토데이 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15일에 대회가 열리는 인도로 출국한다. 한국은 C조에 속해 베트남, 미얀마, 일본과 차례로 조별리그를 치른다.
이번 대회는 2023년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FIFA 여자 월드컵 출전권이 걸린 대회다. 상위 5개 팀이 여자 월드컵에 진출하는데, 개최국인 호주가 5위 이내에 들 경우 6위가 월드컵에 진출한다. 차순위 2개 팀은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나간다. 한국은 2015년, 2019년에 이어 3회 연속 월드컵 출전을 노리고 있는 것은 물론, 최초의 우승을 목표로 아시아 정상에 도전한다.
( 사진 = 대한축구협화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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