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들' 김새론, "알아보는 거 좋은데..친구들과 있을 시간 없어 아쉬워"
연예 2011/03/30 16:56 입력 | 2011/03/30 16:5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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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김새론이 드라마에 출연한다.



30일 오후 여의도 63빌딩에서 김재원, 황정음, 남궁민 주연의 MBC 주말 특별기획 '내 마음이 들리니?(이하 내마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내 마음이 들리니?'는 청각장애를 앓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직설적이고 차가운 독설가가 된 차동주(김재원 분)과 정신연령 일곱 살 짜리 아빠를 키우며 살아가는 스물다섯 순수처녀 봉우리(황정음 분)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가족이야기.



이날 참석한 김새론은 황정음의 아역연기자로 분해 성인 못지 않은 존재감을 나타날 예정이다. 김새론에게 '영화와 드라마 촬영이 어떻게 다른가?'라고 묻자 "영화는 조금 여유롭게 하는 것 같고 드라마는 빠르게 하는 것이 다르다."며 "드라마 촬영을 하며 밤을 많이 샜고 살도 많이 탔다"고 밝혔다.



첫 드라마 도전이자 같은 나이또래 아역들과 처음하는 연기에 김새론은 "아역이랑 연기하는것은 처음이라 색다른 것 같고 경험이 될것 같다."고 말했다.



평소 사람들이 알아볼때 어떤지 묻자 "좋다. 하지만 안 좋을 때도 있다 친구들과 있는 시간도 별로 없는데 더 줄어 들어서 그게 힘들다"고 성숙한 모습을 보이기도.



또, '친구들에게 원빈의 아저씨 싸인도 받아주고 했나?'라는 질문에 "그런적은 없다. 친구들이 원빈아저씨를 좋아하는 애들도 있고 아닌 애들도 있고.."라고 귀엽게 말해 취재진을 웃음짓게 했다.



한편, MBC 주말 특별기획 '내 마음이 들리니?'는 '욕망의 불꽃' 후속으로 4월 2일부터 주말 저녁 9시 50분 방송된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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