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기성용·차두리, 조별리그 ‘베스트 11’ 선정 “또 누가 있나?”
스포츠/레저 2015/01/21 10:20 입력 | 2015/01/21 10: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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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C 아시안컵 페이스북


[아시안컵 축구] 조별예선 ‘베스트11’ 기성용-차두리 뽑혔다 “가장 많이 뽑힌 나라는?”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기성용과 차두리가 2015 호주 아시안컵 조별예선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는 21일(한국시간) 조별리그 경기가 모두 끝난 후 조별리그에서 각 포지션 별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11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4-2-3-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중앙 미드필더 자리와 오른쪽 수비수 자리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친 선수로 기성용(스완지시티)과 차두리(FC서울)가 꼽혔다.


기성용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조별예선 3경기에 모두 풀타임 활약했다. 특히 호주와의 경기에서 1-0 승리를 이끌며 경기 최우수 선수에 뽑히기도 했다.


차두리도 최고의 오른쪽 풀백으로, 쿠웨이트와의 경기에서 남태희(레퀴야SC)의 결승골을 도왔다.


ⓒ AFC 아시안컵 페이스북


국가별로는 일본이 3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가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한국과 UAE, 호주가 각각 2명씩 뽑혔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기성용과 호주의 마시모 루옹고(스윈던 타운)가 선정됐다.


일본의 혼다 게이스케(AC밀란)가 왼쪽 공격수에, 차두리와 함께 포백에는 일본의 나가토모 유토(인터밀란)가 왼쪽 수비수, 요시다 마야(사우샘프턴)와 이란의 모르테자 푸랄리간지(테헤란)가 중앙 수비수로 이름을 올렸다.


호주는 골키퍼 매슈 라이언(브뤼헤)과 중앙 미드필더 마시모 루옹고(스윈던 타운)가 선정됐다.


세련된 공격축구로 호평을 받는 UAE는 최전방 공격수 알리 맙쿠트(알 아흘리)와 공격형 미드필더 오마르 압둘라흐만(알 아인)이 공격 1,2선을 휩쓸었다.


이밖에 중국의 쑨커(장쑤 세인티)가 오른쪽 공격수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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