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오면' 서우, "극중 고두심 선배님은 진짜 어머니 같아~"
문화 2011/11/22 16:0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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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우가 선배 연기자들과의 연기호흡에 대해 고마움을 드러냈다.



22일(화) 오후 2시 30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SBS 일산 제작센터에서 SBS 주말극장 '내일이 오면(극본 김정수, 연출 장용우)'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서우는 선배연기자와의 연기호흡에 대해 묻는 질문에 "고두심 선배와는 워낙 사이가 좋은 캐릭터다 보니 친엄마처럼 저희 엄마와 연세도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는 물론이고 제 걸음걸이나 옷까지 하나하나 챙겨주시고 몇 회는 못했다는 이야기또한 해주신다. 너무 많이 가르쳐 주시고 가르침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가족 드라마를 계속해서 출연하는것에 대한 계기를 묻는 질문에는 "실제로 저의 면들이 반영되는 것 같다. 작가 선생님과 사진 미팅에서 했던 이야기들을 많이 넣어주셔서 가족들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들이 진하게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선배 연기자님들과 연기를 하면 후배 연기자들이 얻어가는 면들이 더 많다. 어떤 역할도 상대 배우가 어떻게 해주는가에 따라 다른데 선배 연기자분들은 제가 더 잘 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SBS '내일이 오면'은 모녀간의 갈등 속에서 가족이란 의미를 되새기며 사랑을 확인해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주말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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