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판도 바꾼 ‘꼬꼬면’의 아버지 이경규, 명예홍보대사로 위촉!
연예 2011/10/27 20:0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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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처럼 무너지지 않고 있던 라면 판매 순위의 판도를 바꾼 한국야쿠르트의 ‘꼬꼬면’의 아버지 이경규가 명예홍보이사로 위촉됐다.



현재 라면시장의 판도는 여전히 농심의 신라면이 1위를 지키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8월 갑자기 등장한 하얀 국물 라면인 ‘꼬꼬면’과 ‘나가사키 짬뽕’을 통해 라면시장의 판도는 상당한 변화가 일어났다.



‘꼬꼬면’과 ‘나가사키 짬뽕’은 대형마트와 일반 슈퍼에서 전시되자마자 매진되는 위엄을 토하며 10월 라면 매출 2위와 4위의 자리를 차지했다. 한 대형마트의 라면 매출 비중을 보면 ‘농심 신라면’은 14.9%, ‘꼬꼬면’은 7.4%, ‘나가사키짬뽕’은 4.7%로 나타났다.



라면시장의 판도를 바꿔나가고 있는 ‘꼬꼬면’은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탄생했다. ‘라면의 달인’편에서 이경규가 선보인 ‘꼬꼬면’은 이날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각 라면회사의 관계자들과 요리사 에드워드 권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결국 ‘라면의 달인’에서 우승을 차지한 ‘꼬꼬면’은 방송 이후 엄청난 관심과 출시에 대한 기다림 속에 지난 8월 첫 출시를 하였고, 지금의 위엄을 달성하고 있다.



이에 한국야쿠르트측은 ‘꼬꼬면’의 아버지 이경규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며 “정직한 열정으로 장인정신을 발휘해 온 점과 라면사에 한 획을 그은 ‘꼬꼬면’ 개발의 공로를 인정한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경규는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소감에 대해 “한 조직의 일원으로 인정해주시니 영광이다. 직장인으로 살아본 적은 없는데 요즘 들어 새로운 경험을 한국야쿠르트와 함께 하고 있어 즐겁다”고 그 소감을 밝혔다.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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