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나름가수다] 진정성 있는 무대... 모든 멤버가 1위였다!
연예 2012/01/08 09:4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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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무한도전

'나름가수다'가 경연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나름가수다 세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에 앞서 유재석 이하 무한도전 멤버들은 “멤버들의 노래를 바꿔 부르기”란 경연의 주제를 소화하기 위해 최고의 작곡가들을 찾아가 곡을 새롭게 바꿨으며, 500명의 청중평가단을 위한 완벽한 무대 선사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가장 먼저 경연에 오른 멤버는 정준하였다. 중간평가 때 선정한 노래를 변경했다는 이유로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르게 된 정준하는 하하의 ‘키 작은 꼬마 이야기’를 ‘키 큰 노총각 이야기’로 개사해 현재 자신의 심성을 가득 담아 전달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노홍철은 정형돈 ‘사랑의 서약’을 파격적으로 편곡하였고 다이나믹 듀오, 바다, 노라조와 함께 신나는 무대를 선사했다. 길은 유재석 ‘삼바의 매력’을 묵직한 락비트에 담아 리쌍의 개리와 정인과 함께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정형돈은 정준하 ‘영계백숙’을 뮤지컬로 완벽하게 바꿔 본래 가사가 담고 있는 신비하고 기묘한 느낌을 100% 전달하였고 하하는 박명수 ‘바보에게 바보가’를 레게리듬에 담아 최고 뮤지션 스컬과 함께 신나는 무대를 만들었다.



유재석도 노홍철 ‘더위먹은 갈매기’를 복고풍 리듬에 담아 송은이 김숙과 함께 선보이며 마치 클럽에 온 듯 한 느낌을 전달했다. 가장 마지막에 등장한 박명수는 길(리쌍) ‘광대’를 김범수와 함께 선사, 특유의 만담랩을 선보이며 큰 웃음을 주었다.



이와 같이 무한도전 멤버들의 진정성을 가득 담은 무대에 무한도전은 3년만에 최고 시청률 20.6%를 달성하며 예능프로그램 1위의 위엄을 토했다.



한편, 이날 경연에서 1위는 정준하가 차지하였고 이어 정형돈, 박명수, 유재석, 길, 노홍철이 뒤를 이었고 7위는 하하에게 돌아갔다.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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