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가든' 현빈, 김비서에게 "야 김성오" 극중 실명 불러 화제
연예 2011/01/03 17:18 입력

'시크릿가든' 현빈이 극 중 김비서로 출연중인 김성오의 실명을 불러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시크릿가든' 16회에서 김주원(현빈 분)이 길라임(하지원 분)의 촬영장을 방문, 스태프들에게 추억의 도시락을 대접했다.
주원은 엘리베이터를 탔다가 비가 오는 바람에 라임과 바뀐 영혼이 다시 돌아와 심한 공포감으로 호흡곤란에 빠져 정신을 잃어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주원이 엘리베이터에 갇힌 사실에 일생일대 최고의 기회라고 생각한 ‘다크블러드’를 위해 오디션도 포기한 채 병원으로 달려온 사실을 알고 주원은 다시 기회를 주기 위해 일본으로 건너간 감독을 수소문 해 전세기로 급히 라임의 촬영장으로 방문하게 한 것.
김주원은 바쁜 일정 중 길라임의 촬영장을 찾아 애정을 과시한 뒤, 사무실에 들어가 인생 종칠 인간들을 처리해야 하는 업무 때문에 자리를 나서는 상황에서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도시락을 나눠주는 김비서를 향해 “야~김성오”라고 실제 본명을 불러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김성오는 2000년 연극 '첫사랑'으로 데뷔한 후 영화 '잠복근무', '달콤한 인생', '백야행'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아저씨'와 '자이언트'에서 악역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이번 ‘시크릿 가든’의 김비서 역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디오데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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