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정 주연, KBS '구미호 여우누이뎐' 제작발표회
문화 2010/07/01 18:21 입력 | 2010/07/01 18:2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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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KBS 납량 미니시리즈 '구미호- 여우누이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이건준 감독과 연기자 한은정, 장현성, 김유정, 서신애, 윤희석, 김정난, 서준영이 등이 참석해 포토타임 및 질의 응답 시간을 갖었다.



'구미호- 여우누이뎐'은 '여우누이'라는 제목으로 지난해 '국가가 부른다'와 함께 KBS 미니시리즈 극본 공모 우수상을 받은 작품으로 인간 세상에서 어울려 살던 구미호가 10년이 되던 날, 약속을 어긴 남편을 떠나는 구미호에게 반인반수(半人半獸)의 어린 딸과 함께 살아가는 구미호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구미호역을 맡은 한은정은 "이전에는 구미호의 사랑과 복수가 위주가 됐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구미호 드라마 사상 처음으로 딸이 등장한다"면서 "재미있는 설정이 있기 때문에 기존 구미호 드라마와 비교해보면서 보는 재미도 더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국가가 부른다' 후속 '구미호- 여우누이뎐'은 5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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