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美 콤플렉스 대서특필 화제…"너무 잘나가서 부럽지도 않아"
연예 2013/09/11 16:51 입력 | 2013/09/11 17:2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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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YG엔터테인먼트

[디오데오 뉴스=최혜미 기자] 남성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이 미국 남성잡지 콤플렉스(COMPLEX)에 대서특필됐다.



11일 소속사 측을 따르면 콤플렉스에서는 지드래곤을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시아 팝스타’라고 소개하며, 그의 음악 세계와 패션 등을 조명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콤플렉스는 지드래곤에 대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시아 팝스타'라고 소개하며, 그의 음악 세계와 패션 등을 조명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콤플렉스는 '체크인', '보딩체크' 등 공항 프로세스의 이름을 딴 독특한 형식의 인터뷰 기사를 게재했고 비주얼 아트 워크로 지드래곤 이미지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해당 잡지는 지드래곤의 정규 2집 ‘쿠데타(COUP D’ETAT)’ 작업에 참여한 해외 아티스트들의 평가를 인용해 지드래곤을 극찬했다. 타이틀곡 ‘쿠데타’에 참여한 디플로(Diplo)는 “지드래곤은 K팝 자체보다 더 큰 현상”이라고 언급했으며, 스크릴렉스(Skrillex)는 “지드래곤은 자신만의 음악을 고집하면서 음악계의 틈새를 확고하게 지키고 있다”고 평했다. 벤 볼러(Ben Baller)는 “미국땅에서 아시아 가수가 성공할 수 있다면 지드래곤이 가장 가능성 있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외반응이 좋긴 했지만 이젠 정말 세계 유명인사로 발돋움하는구나", "실력도 실력이지만 노력파라서 호감이다. 잘됐으면", "너무 잘나가서 부럽지도 않다. 이젠 완전 다른 세계 사람 같다", "이만한 인물은 정말 나오기 힘들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달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KCON K-POP’에서는 미시 엘리엇과 ‘늴리리야’ 무대를 함께 선보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오는 13일에는 신곡 ‘윈도(WINDOW)’와 ‘블랙(BLACK)’의 다른 버전이 실린 총 14트랙의 정규 음반을 발매 한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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