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10·26 선거 D-1]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정치 2011/10/25 18:28 입력 | 2011/10/25 18:30 수정

100%x200

사진출처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내년 총선과 대선의 전초전으로 보이는 10‧26 재보궐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서울시장 선거에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각각 나경원 후보(한나라당)와 박원순 후보(무소속) 의 지지에 나서면서 내년 대선의 대결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선거를 하루 앞두고 각 후보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마지막 유세 총력전을 벌였다. 25일 오전 나경원 후보는 박근혜 전 대표와 선거 캠프가 마련된 서울 중구 프레스 센터에서 서울역 부근까지 걸으며 시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조용한 유세를 이어갔다.



이어 박원순 후보는 오전 서울 광장에서 공동선대위원장과 기자회견을 가지며 투표에 참여할 것을 호소했다. 이어 오후에는 홍대 앞에서 젊은이들과 인증샷을 찍으며 투표 참여 캠페인을 벌였다.



10·26 재·보궐 선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42개 선거구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이번 선거는 서울시장을 비롯해 기초단체장(11명)과 광역의원(11명), 기초의원(19명) 등 총 52명의 선출직 공무원을 뽑는 소규모 선거다.



한편,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26일(수)은 서울 아침기온 2도로 올해 들어 가장 추운 아침 기온을 기록하며 날씨가 투표율에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