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S 국내개통 SKT ․ KT 통해 총 4명 현재 사용중
IT/과학 2011/10/18 14:09 입력 | 2011/10/18 14:2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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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아직 공식적으로 아이폰4S의 출시가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SKT와 KT를 통해 아이폰4S를 개인 자격으로 개통한 사용자가 등장했다.



KT는 오늘 공식 트위터를 통해 “국내 최초 아이폰4S 1호 개통이 올레KT에서 진행됐다” 며 “지금 고객님을 만나러 갑니다” 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국내 1호 아이폰4S의 가입자는 17일 오후 12시 30분경 경기도 성남시 분당 미금역에 있는 KT 대리점에서 개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같은 날 SK도 지난 17일 IT 파워블로거로 활동 중인 사용자가 SK텔레콤을 통해 아이폰4S를 개통하여 1호 가입자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블로거는 영국에 사는 친척에게 부탁해 아이폰4S를 배송 받았고 직접 인천 공항에 나가 제품을 수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18일에 안양 지역 SK텔레콤 대리점에서 오전 10시쯤 사용자가 아이폰4S를 개통했으며 곧이어 KT에서도 또다른 사용자가 아이폰4S를 개통했다.



이에 현재 국내에서 KT와 SK텔레콤을 통해 아이폰4S를 개통한 사용자는 총 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한국은 애플의 아이폰4S의 1,2차 출시국에서 제외된 상황으로, 아이폰4S를 국내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개인적으로 해외에서 단말기를 구입해 방송통신위원회 전파연구소의 전파 인증을 받아 사용 가능하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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