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사항이 되어버린 화해!! 삼성전자 애플의 아이폰4S 판매금지 신청 일본,호주에도!!
IT/과학 2011/10/17 17:32 입력 | 2011/10/17 17:4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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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이폰4S

삼성전자가 애플의 아이폰4S에 대해 판매금지를 신청했다.



삼성전자는 10월17일 (한국시간) 일본과 호주 법원에서 애플 아이폰4S를 대상으로 판매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호주의 경우 통신표준에 관한 특허 3건, 일본은 표준특허 1건과 휴대폰 UI 관련 3건에 대해 애플이 심각하게 침해해 판매가 허용돼선 안 된다고 했다.



삼성전자는 휴대폰 핵심 사업이 보유한 특허자산에 대한 무임승차를 더 이상 간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삼성전자는 같은 취지에서 지난 10월 5일 프랑스와 이탈리아에 이어 일본과 호주에도 즉각적으로 제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호주 법원에 갤럭시탭 10.1 판매금지 가처분 결정에 대해서도 항소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재용 사장이 스티브 잡스 추모식에 참석으로 인해, 수개월 째 특허분쟁이 화해 모드로 바꾸는 것이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이번 판매금지 신청으로 인해 화해는 그저 네티즌들의 희망사항일 뿐이었다.



허상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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