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늘>, 아시아스타 송혜교와 <집으로...>의 이정향 감독의 만남
문화 2011/09/26 14:4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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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전부터 제 16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으로 선정되어 많은 영화인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영화 <오늘>이 제작보고회를 가졌다.



25일 서울시 종로구 롯데시네마 피카디리점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는 아시아의 스타 송혜교와 떠오르는 아역 남지현 그리고 9년 만에 메가폰을 잡은 이정향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오랜만에 얼굴을 드러낸 이정향 감독은 <집으로...> 이후 작품이 없으셨는데 어떻게 보냈는지 근황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번 작품 <오늘>은 데뷔전에 시놉시스를 미리 써놓은 것이다”며 “세 번째 작품은 꼭 이것으로 해야겠다고 다짐했었다. 나이가 먹으면서 생각하는 폭과 깊이가 달라지면서 많은 수정 과정을 거쳤다”고 9년 만에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또한, “집으로를 끝나고 2년 정도는 휴식을 취했다. 그리고 5~6년가량 이번 작품에 매달려 혼신의 힘을 다했다”고 말해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를 더 높였다.



한편,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아시아 스타 송혜교가 참석해 “이정향 감독님의 팬이었다. 먼저 러브콜을 보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송혜교와 이정향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영화 <오늘>은 10월 2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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