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사' 에필로그, 고아라 눈물고백 "옥림이 트라우마, 한계 부딪혀"
연예 2014/01/04 11:01 입력

100%x200

출처=tvN 해당 영상 캡쳐

[디오데오 뉴스] 배우 고아라가 옥림이 캐릭터에 대한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지난 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4 에필로그'에서는 주인공 나정 역을 맡은 배우 고아라의 캐스팅 당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고아라는 제작진과 촬영 전 사전 인터뷰를 가지며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 속 '옥림이' 캐릭터의 이미지가 강해 배우로서 한계에 부딪혔다고 고백을 하며 눈물을 흘렸다.



고아라는 "옥림이 이미지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 어느 순간 이렇게 살아도 될까 걱정했다"며 "기존의 이미지를 깨는 연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또 다르게는 '지금의 내가 할 수 있을까'싶은 마음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벽을 깨고 싶다"고 덧붙이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제 옥림이가 아닌 나정으로", "고아라, 응사에서 연기 정말 잘하더라", "앞으로 더욱 활약하는 배우 되길", "눈물에 마음이 뭉클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아라는 2005년 학생 드라마 '반올림'에서 옥림이 캐릭터로 출연한 바 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