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송혜교 VS '미옆동' 심은하... 대표 청순배우의 대결?
문화 2011/09/26 14: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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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월) 서울 종로구 돈의동 롯데시네마 피카디리점에서 영화 ‘오늘’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참석한 배우 송혜교가 인터뷰를 하고 있다.



‘미술관 옆 동물원’과 ‘집으로’ 이후 9년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 이정향 감독의 작품 ‘오늘’은 자신의 약혼자를 죽인 17세 소년을 용서하고 살아가는 다큐멘터리 PD 다혜(송혜교 분)가 1년 후 소년을 용서한 일이 뜻하지 않은 결과를 불러오면서 겪는 혼란과 슬픔을 담은 영화다.



또한 영화 ‘오늘’은 아시아 최대 영화제로 자리매김한 제 16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부산을 찾은 전 세계의 영화인들과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제작발표회장에서는 이정향 감독의 전작인 '미술과 옆 동물원'의 심은하와 '오늘'의 송혜교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는데, 이정향 감독은 두 배우 모두 자식같은 배우라는 현답으로 적절히 대처했다.



또한 송혜교는 심은하와의 비교에 "영광이라고" 대답했다.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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