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타자’ 이승엽, 11호 홈런 작렬하며 ‘국민타자’ 명성 되찾아
스포츠/레저 2011/09/16 10:13 입력

▲ 사진 출처 = 오릭스 공식 홈페이지
일본프로야구(NPB)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활약 중인 ‘국민타자’ 이승엽이 시즌 11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승엽은 이 홈런으로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하고 ‘국민타자’ 명성을 되찾아 왔다.
이승엽은 15일 고베 홋토못토필드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승엽은 2-4로 뒤지던 6회 말 세 번째 타석에서 동점 투런포를 터뜨리며 이날 유일한 안타를 홈런으로 기록했다.
이승엽은 1회 말 2사 1,2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섰으나 헛스윙 삼진으로 맥없이 물러났고, 4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투수 앞 땅볼에 그치며 물러났다.
오릭스가 2-4로 뒤지던 6회 말 무사 1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라쿠텐 선발 시오미 다카히로의 초구를 공략해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 경기 전 지난 두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한 이승엽은 홈런포를 가동하며 주변의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으며, 지난 11일 세이부전 이후 나흘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승엽은 8회 말과 연장 10회 말에 또 다시 타석에 들어섰으나 땅볼로 물러났다.
이승엽은 시즌 타율 2할9리를 유지했고 타점은 39로 늘렸다.
한편, 오릭스는 이승엽의 동점포로 인해 연장전에 돌입했고, 10회 말 2사 2루 상황에서 아카다 쇼고가 우전안타로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를 거둔 오릭스는 라쿠텐을 한 게임차로 벌리며 3위 자리를 탈환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이승엽은 15일 고베 홋토못토필드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승엽은 2-4로 뒤지던 6회 말 세 번째 타석에서 동점 투런포를 터뜨리며 이날 유일한 안타를 홈런으로 기록했다.
이승엽은 1회 말 2사 1,2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섰으나 헛스윙 삼진으로 맥없이 물러났고, 4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투수 앞 땅볼에 그치며 물러났다.
오릭스가 2-4로 뒤지던 6회 말 무사 1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라쿠텐 선발 시오미 다카히로의 초구를 공략해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 경기 전 지난 두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한 이승엽은 홈런포를 가동하며 주변의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으며, 지난 11일 세이부전 이후 나흘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승엽은 8회 말과 연장 10회 말에 또 다시 타석에 들어섰으나 땅볼로 물러났다.
이승엽은 시즌 타율 2할9리를 유지했고 타점은 39로 늘렸다.
한편, 오릭스는 이승엽의 동점포로 인해 연장전에 돌입했고, 10회 말 2사 2루 상황에서 아카다 쇼고가 우전안타로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를 거둔 오릭스는 라쿠텐을 한 게임차로 벌리며 3위 자리를 탈환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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