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에 근무하는 직원 ‘삼성’씨가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9일 미국 언론들은 “애플사 지점에서 일하는 직원의 이름이 ‘삼성’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사 직원의 명함이 온라인 매체에 공개되었고 명함은 캐나다 브리티지 콜롬비아주 밴쿠버 지역 퍼시픽 센터 애플지점 직원의 것으로 특이한 것의 명함의 이름에 ‘삼성’이라고 적혀있어 화제가 됐다고 전했다.



이에 해외 누리꾼들이 SNS를 통해 리트윗 하면서 ‘삼성’씨는 유명세를 탔고 누리꾼들은“우리회사에는 페이스북도 있다”,”우리회사는 현대인데 혼다라는 직원이 있다”,”경쟁회사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입사된 것이 대단하다”,”다시 삼성으로 취직해라”,"스파이 아닌지","삼성도 애플이름의 직원을 뽑아라"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외신들은 “매장에 직접 찾아가 ‘삼성’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직원을 찾았으며 그 직원은 매우 친절했다” 고 전했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