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서울시장 불출마 선언하며 박원순 변호사로 단일화
정치 2011/09/06 16:24 입력 | 2011/09/06 16:25 수정

10 · 26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검토하던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6일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안 원장과 박 상임이사는 이날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박 상임이사가 출마하며, 안 원장은 박 상임이사를 지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안 원장은 이날 오후 세종문화회관에서 박원순 변호사(희망제작소 상임이사)와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박 변호사가 우리 사회를 위해 헌신하면서 시민사회 운동의 새로운 꽃을 피운 분으로 서울시장직을 누구보다 잘 수행할 분이라고 생각한다”며 “나는 이번 서울시장 보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