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3 '성시경', 도전자 서로사 자작곡에 감동… 슈퍼패스 통해 합격 전달!
연예 2011/09/03 11:05 입력 | 2011/09/03 11:21 수정

사진캡처 : Mnet '슈퍼스타K3'
슈퍼스타 K3에 출연한 도전자 '서로사'가 화제다.
지난 2일(금) 방송된 Mnet 슈퍼스타K3에 출연한 서로사(26)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가슴 아픈 많은 경험과 싱글맘으로서의 눈물겨운 사연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로사는 "23살에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게 됐고, 더 이상 남편의 다른 여자와의 관계를 지켜볼 수가 없었다"며 "이혼이라는 힘든 길을 택했다"고 전했다.
이어 "남편과의 잦은 싸움과 폭력으로 인해 아이가 스트레스를 굉장히 많이 받은것 같다. 매번 울면서 배에대고 자장가를 불렀던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서로사의 아이는 일반적인 출산시기에 비해 두달 일찍 태어났다. 서로사는 "갑자기 양수가 터지게 되다 보니까 산소가 부족했고 아이가 뇌성마비 3급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항상 미안하다. 엄마 때문에 이렇게 된 것 같다"고 참고 있던 눈물을 흘렸다.
이후 서로사는 자신의 자작곡 '꿈'을 심사위원 윤종신, 성시경, 박정현 앞에서 열창했다.
윤종신은 서로사에게 "곡을 뭘로 쓰나?"라고 질문하자 그녀는 "마음으로 써요"라고 말하며 수줍은 미소를 띄었다. 세명의 심사위원들은 "곡이 너무 좋다"며 그녀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박정현은 "노래 쪽으로는 많이 약하다"며 "작곡가 대회 이런거 였으면 정말 합격해드리고 싶다. 진짜 죄송한데 불합격 입니다"라고 전했다.
반면 성시경은 "오늘 한 퍼포밍은 탈락이다. 하지만 되게 감동 받았다. 꿈이라는 곡을 들으면서 그랬다"며 슈퍼패스를 통해 그녀에게 합격 소식을 전했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로사씨 힘내세요!", "아이가 건강하고 훌륭하게 자라길 기도할게요~", "아름다운 곡이네요", "서로사 화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2일(금) 방송된 Mnet 슈퍼스타K3에 출연한 서로사(26)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가슴 아픈 많은 경험과 싱글맘으로서의 눈물겨운 사연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로사는 "23살에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게 됐고, 더 이상 남편의 다른 여자와의 관계를 지켜볼 수가 없었다"며 "이혼이라는 힘든 길을 택했다"고 전했다.
이어 "남편과의 잦은 싸움과 폭력으로 인해 아이가 스트레스를 굉장히 많이 받은것 같다. 매번 울면서 배에대고 자장가를 불렀던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서로사의 아이는 일반적인 출산시기에 비해 두달 일찍 태어났다. 서로사는 "갑자기 양수가 터지게 되다 보니까 산소가 부족했고 아이가 뇌성마비 3급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항상 미안하다. 엄마 때문에 이렇게 된 것 같다"고 참고 있던 눈물을 흘렸다.
이후 서로사는 자신의 자작곡 '꿈'을 심사위원 윤종신, 성시경, 박정현 앞에서 열창했다.
윤종신은 서로사에게 "곡을 뭘로 쓰나?"라고 질문하자 그녀는 "마음으로 써요"라고 말하며 수줍은 미소를 띄었다. 세명의 심사위원들은 "곡이 너무 좋다"며 그녀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박정현은 "노래 쪽으로는 많이 약하다"며 "작곡가 대회 이런거 였으면 정말 합격해드리고 싶다. 진짜 죄송한데 불합격 입니다"라고 전했다.
반면 성시경은 "오늘 한 퍼포밍은 탈락이다. 하지만 되게 감동 받았다. 꿈이라는 곡을 들으면서 그랬다"며 슈퍼패스를 통해 그녀에게 합격 소식을 전했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로사씨 힘내세요!", "아이가 건강하고 훌륭하게 자라길 기도할게요~", "아름다운 곡이네요", "서로사 화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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