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이아이', "가수 되고 싶어 몸무게 절반으로 줄였다" 폭풍감량 고백
연예 2011/08/30 17:37 입력 | 2011/08/30 17:3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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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해도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는 맑고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 가수 이아이를 만났다.



데뷔 전부터 스타 작곡가인 용감한 형제가 점찍었다는 소식에 많은 관심과 기대가 모이고 있는 가운데 만난 이아이는 자신이 정말 하고 싶었던 일이 가수였고, 또 가수를 하기 위해 본인 몸무게의 절반가량을 감량했다고 고백했다.



2009년까지 몸무게 120kg, 허리 40인치를 자랑하는 육중한 몸매의 소유자였던 이아이는 살을 빼고 오면 가수를 시켜주겠다는 말에 거의 60kg을 감량했다. "악착같이 운동했다"고 말하는 그의 야무진 입에서 가수를 향한 집념과 노력이 엿보였다.



올해 24살로 안양대학교 공연예술학과 3학년에 휴학중인 이아이는 오로지 가수가 되겠다는 신념하나로 중학교 3학년때부터 오디션 현장을 찾았다. 번번히 퇴짜를 맞고 돌아서야만 했던 그 시절을 회상하며 "내 노래가 나왔다는게 마냥 믿기지 않는다"며 신기해했다.



최근 공개된 이아이의 '기억해' 뮤직비디오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현상에 대해서도 "이게 내 뮤직비디오가 맞나 싶다"며 "현장에서 촬영 모습을 봤는데 이게 내노래가 맞는지 신기하다."며 아이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작곡가 용감한 형제가 프로듀싱한 첫 싱글 앨범 '기억해'를 발매하고 허스키한 보이스가 매력적인 가수 이아이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본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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