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토크쇼 MC로 나선다.. '도대체 왜?'
문화 2011/08/29 11:0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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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손태영이 토크쇼 MC로 컴백한다.



손태영은 9월 2일 첫 방송되는 패션엔(FashionN) '여배우하우스 시즌2' MC를 맡으며 2년 만에브라운관에 컴백한다.



손태영이 토크쇼 MC를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드라마 '두 아내'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윤지민, 스타일리스트 오제형과 함께 MC에 발탁됐다.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낸 손태영은 영화나 드라마가 아닌 리얼리티 토크쇼 MC로 나서 주변으로부터 다소 의외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손태영은 "차갑고 새침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있는 그대로의 발랄한 내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주고 싶어 출연을 결심했다" 며 "남편도 적극적으로 응원해줘 더욱 힘이 난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화이팅'. '기대합니다'등의 긍정적 반응과 더불어 '아니 도대체 왜?', '발연기보단 나을까?', '검증 안된 사람에게 MC를 맡기는 PD의 용기에 한표' 등 우려 섞인 반응도 보였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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