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 토트넘-블랙번 기성용 영입제안 모두 거절
연예 2011/08/16 10:4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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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리그의 셀틱이 토트넘과 블랙번 등 EPL 구단들의 기성용 영입제안을 모두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언론 '이브닝타임스'는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블랙번을 비롯해 러시아 두 개 구단에서 기성용에 관심을 나타냈지만 셀틱이 이적 제안을 거절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이브닝타임스는 "최근 기성용의 뛰어난 활약을 보면 다른 팀들의 관심을 끌만하다. 그러나 닐 레넌 셀틱 감독은 팀의 중요한 미드필더로 자리 잡은 기성용에 대한 다른 팀들의 관심을 반기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셀틱은 지난 시즌부터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 잡은 기성용을 필두로 3년 만에 리그 우승을 도전하는 상황이고 베람 카얄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기성용의 이적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들은 셀틱이 기성용의 이적을 불허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이적 시장에서는 변수가 많기에 기성용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기성용은 2011~2012시즌 개막전부터 3경기 연속 풀타임 출장, 2골을 넣으며 맹활약하고 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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