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남자 박시후·문채원, 로맨틱 '부채키스' 화제… 네티즌들 "아릅답다"
연예 2011/08/11 13:07 입력 | 2011/08/11 13:2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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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캡쳐 : KBS 2TV '공주의 남자'

지난 10일(수)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 사랑해서는 안될 연인, 박시후(김승유 역)와 문채원(세령 역)의 '부채키스'가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 마음 곳곳에 세령에 대한 사랑이 가득차 있는 김승유는 그녀가 머물고 있는 절을 찾아가 세령을 뜨겁게 안으며 그간 숨겨왔는 자신의 마음을 고백, 세령 또한 김승유를 감싸 안으며 그간 사랑으로 힘들어했던 때를 눈물로 씻고 사랑의 감정을 확실히 했다.



하지만 세령은 끝까지 자신을 궁녀로 속이고 이름 또한 하녀의 이름으로 언급하며 김승유에게 모든것을 숨겼다.



다시 한번 절을 찾은 김승유는 세령과 개울가에서의 어색함을 달래기 위해 함께 학문을 나누며 사랑을 키워 나갔다. 또한, 세령을 홀로 두고 돌아가야하는 김승유는 세령을 빤히 바라보며 장난을 치다가 세령이 펼쳐놓은 부채앞에 얼굴을 맞대고 그녀의 입술에 입을 맞췄다.



다소 당황한 세령은 놀라움을 감추질 못했지만 행복함이 얼굴에 그대로 드러났다.



방송이 끝난 직 후, 네티즌들은 "아, 오늘 김승유과 세령의 부채키스 너무 아릅답다!", "로맨틱하다...ㅠㅠ", "둘이 정말 잘됐으면 좋겠는데. 아름다운 입맞춤이다", "박시후, 문채원 너무 이쁘다" 등 둘의 키스에 대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세령에게 김승유와의 혼담을 다시 한번 추진하겠다고 약속한 수양대군(김영철 분)은 말과는 달리 김종서(이순재 분)를 비롯한 그의 자녀 김승유 등을 모조리 제거하겠다고 결심한다. 아버지의 충격적인 말을 들은 세령은 맥 없이 자리에 주저 앉게 되는데, 자신의 목숨까지 내건 수양대군의 이야기는 오늘(11일) 밤 9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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