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호 별거, 소속사 공식 입장 "하루 아침에 고민하고 내린 결정 아냐"
연예 2011/07/15 15:3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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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만호가 이혼 소송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15일 정만호는 소속사를 통해 “이번 이혼 소송은 하루아침에 고민하고 내린 결정은 아니다. 이미 1년 전 쯤 아내와는 따로 떨어져 저와 두 아들과 함께 살고 있었다.”며 “오랜 기간 고민 끝에 이 방법이 모두를 위한 최선이라고 생각했기에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이혼 소송중임을 인정했다.



이어 “결혼 사실을 밝히고 응원해 주셨던 많은 분들께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뿐이다.”며 “지금부터는 사랑하는 두 아이들을 위해 성실한 아빠로써 열심히 살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스타폭스 측은 “평소에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각별한 정만호는 현재 남양주 자택에서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번 일로 당사자와 아이들 및 모든 가족들이 상처를 입지 않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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