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외정사 물의 '슈워제네거', '라스트 스탠드'서 김지운 감독과 입맞춘다
연예 2011/07/13 10:22 입력 | 2011/07/13 10:2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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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 슈워제네거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김지운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 '라스트 스탠드(The Last Stand)'의 주연을 맡는다.



할리우드 소식을 다루는 '데드라인 할리우드(Deadline Hollywood)'와 미국 방송연예 전문잡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Entertainment Weekly)'는 연달에 슈워제네거의 '라스트 스탠드' 출연 소식을 보도했다.



영화 '라스트 스탠드'는 라이언스 게이트가 제작을 맡고 김지운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고전서부 영화로 내년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이 영화에 슈워제네거는 출연을 확정짓고 오는 9월부터 촬영에 들어가는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5월 가정부와 혼외정사로 13살의 아이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세간의 비난을 받고 진행중이던 영화 '크라이 마초(Cry Macho)'와 자신을 모델로 한 만화 시리즈 '거버네이터(The Governator)'의 목소리 출연이 무산된바 있는 슈워제네거가 김지운 감독과 만난다는 사실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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