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시아, 2게임 연속 만루홈런! '최고의 용병답네~'
스포츠/레저 2011/06/16 22:46 입력 | 2011/06/16 23:10 수정

카림 가르시아(36, 한화)가 2게임 연속 만루 홈런을 쏘아 올리며 팀의 7-1 승리를 이끌었다.



가르시아는 16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KIA와의 홈경기에서 5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한화가 2-1로 근소한 리드를 지키고 있던 7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KIA 구원투수 유동훈을 상대로 초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만루 홈런을 기록했다.



이로써 가르시아는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터뜨린 두 개의 홈런 모두 만루 홈런을 기록하는 괴력을 발휘하며, 최고의 용병이란 칭호를 증명시켰다.



한편, 역대 2경기 연속 만루홈런은 1999년 롯데 펠릭스 호세, 2005년 한화 김태균, 2008년 SK 박재홍에 이어 역대 4번째 기록이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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