긱스發 성추문 점입가경, 나타샤는 다른 맨유 선수와도 불륜?
스포츠/레저 2011/06/08 10:25 입력 | 2011/06/08 10:2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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긱스 성추문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보도한 '데일리 미러' 기사화면

잇단 성추문 사실의 폭로로 불과 몇 일 사이에 이미지가 급전직하한 라이언 긱스(3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관련된 새로운 사실들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영국의 일간 '데일리 미러'는 8일(한국시간) 단독으로 입수했다고 주장하는 보도에서 "긱스가 친동생 로드리(34)의 아내 나타샤와 만나면서 그녀의 어머니인 로레인 레버(49)에게도 추파를 던졌었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로드리의 지인의 말을 빌어 "이미 친척들 사이에선 파다하게 퍼진 얘기다. 긱스가 로레인에게 편안함을 느껴 점점 가까운 사이가 됐다는 긱스 친척들의 이야기를 들었다"며 "둘 사이가 심상치 않은 걸 보고 긱스에게 몇몇 사람들이 경고했는데도 결국 이렇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이 매체는 긱스와 불륜이 터진 나타샤가 맨유의 다른 선수와도 불륜관계를 맺고 있다고 주장했다. "맨유에서 100경기 정도 출전했으며 세번의 우승을 함께 만들었다"는 설명만으로 이 선수에 대한 언급을 마쳐 과연 이 선수가 누군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는 형국이다.



이쯤 되면 화살이 나타샤에게로 돌아갈 수도 있는 상황. 이미 남편이었던 로드리는 형과의 불륜 사실에 크게 충격을 받아 폭로가 불거진 지난 주말 이미 나타샤와의 결별을 공개적으로 통보한 상황이다.



이 매체는 "나타샤가 다른 맨유 선수와 사귄다는 건 그간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어떻게 그 선수와 긱스를 동시에 만나고 다닐 수 있었는지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있다"고 전한 뒤 "긱스조차도 이 사실은 감쪽같이 모르던 사실이었다"고 주장했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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