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혐의' 최진호 파문, 빗발치는 비난에 구단 홈피도 마비
스포츠/레저 2011/06/07 16:59 입력 | 2011/06/07 17:37 수정

7일 오후 5시 현재 접속폭주로 마비상태인 한화 이글스 홈페이지
최근 잇다른 쇄신책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팀 분위기와 뒤늦은 발동으로 호성적을 기록중인 한화 이글스에게 뜻하지 않은 악재가 발생했다.
바로 팀의 5년차 투수인 최진호(27)의 사고 후 도주 사건이 그것이다. 최진호는 지난 4일 오전 2시 30분께 길을 건너던 보행자를 차로 쳐 숨지게 한 뒤 도주한 혐의(특가법상 도주차량)로 구속 영장이 신청됐다.
지난 2007년 신인드래프트에서 한화의 1차 지명을 받았고, 올 시즌 초 병역까지 필하며 전력을 한창 키워오던 최진호가 불미스러운 사건을 저지르자 한화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부랴부랴 6일자로 그를 1군에서 제외시켰지만, 사건을 접한 팬들은 더 강력한 조치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
항의의 뜻을 전하려, 혹은 세간의 관심에서 그간 멀어져 있던 최진호라는 인물에 대해서 찾아보려고 몰려들었을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든 탓에 구단의 공식 홈페이지는 '서비스 점검중'이라는 메시지만 덩그러니 띄워진 마비상태가 되어버렸다.
당혹스럽지 않을 수 없다. 유독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 한 팀씩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는 선수들이 생기고 있다. 흥행에 크게 걸림돌이 되지는 않고 있지만, 이러다가 한 달에 여러 가지 사건들이 복합적으로 터지는 '괴담'으로 번지지나 않을까 걱정이 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바로 팀의 5년차 투수인 최진호(27)의 사고 후 도주 사건이 그것이다. 최진호는 지난 4일 오전 2시 30분께 길을 건너던 보행자를 차로 쳐 숨지게 한 뒤 도주한 혐의(특가법상 도주차량)로 구속 영장이 신청됐다.
지난 2007년 신인드래프트에서 한화의 1차 지명을 받았고, 올 시즌 초 병역까지 필하며 전력을 한창 키워오던 최진호가 불미스러운 사건을 저지르자 한화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부랴부랴 6일자로 그를 1군에서 제외시켰지만, 사건을 접한 팬들은 더 강력한 조치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
항의의 뜻을 전하려, 혹은 세간의 관심에서 그간 멀어져 있던 최진호라는 인물에 대해서 찾아보려고 몰려들었을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든 탓에 구단의 공식 홈페이지는 '서비스 점검중'이라는 메시지만 덩그러니 띄워진 마비상태가 되어버렸다.
당혹스럽지 않을 수 없다. 유독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 한 팀씩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는 선수들이 생기고 있다. 흥행에 크게 걸림돌이 되지는 않고 있지만, 이러다가 한 달에 여러 가지 사건들이 복합적으로 터지는 '괴담'으로 번지지나 않을까 걱정이 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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