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가필요해' 최여진, "나는 짝사랑 전문가! 요즘 외롭다"
문화 2011/06/03 17:4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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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여진이 연애하고 싶은 마음을 강력히 드러냈다.



3일 오후 청담동 클럽 엘루이에서 tvN 오리지널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tvN 오리지널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는 의리과 사랑, 우정 어느 것 하나 포기 할 수 없는 3명의 커리어우먼의 현실적인 욕망과 사랑, 진정한 로맨스 찾기를 다룬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오랜 우정을 유지하고 있는 중학교 동창이자 33세 동갑내기 세 절친들. 각기 다른 전문직 종사자에 번듯한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골드미스들이다. 하지만 한명은 10년된 남자친구의 바람기와 결혼의 '결'자도 꺼내지 않는 남친 때문에 아직도 속을 썩고 있는 바보 선우인영(조여정 분), 남자에 대한 불신으로 가득한 자유연애주의자 박서연 (최여진 분), 아직까지 한번도 남자와의 경험(?)이 없는 연애 왕초보 강현주 (최송현 분)이 겪는 스토리다.



최여진은 "짝사랑 전문가다. 주위에 나를 마음에 있어서 정작 대쉬하는 사람은 없다."라며 "나를 너무 강하게 보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이어 "전작에 시트콤 할 때부터 연애를 하고 싶었다."며 "심장뛰는 일상적인 소소한 사랑, 순수함이 좋다."며 "그거는 내 바람인데 내가 빨리 정신을 차려야지 연애를 할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요즘 외롭다."며 "바라는게 많아서 이럴 수도 있는데 섬세하고 따뜻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tvN 오리지널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는 오는 6월 13일 첫 방송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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