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태윤-송은이, 15년전 미리 결혼 약속한 사이… 무슨 사연?
연예 2011/05/25 14:55 입력 | 2011/05/25 15:11 수정

가수 심태윤과 개그맨 송은이 결혼 하나?!
지난 23일(월)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한 심태윤과 송은이가 결혼과 관련한 깜짝 발언을 했다.
'박소현의 러브게임' 고정 출연자인 심태윤은 "18년 동안 친구로 지내다가 가상 부부가 된 박소현과 김원준이 특별한 인연이듯 나는 송은이와 특별한 인연이 있다."며 15년전 송은이에게 "누나가 마흔살까지 남자가 없으면 그땐 나랑 결혼 하자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에 송은이는 "그때 심태윤씨는 '설마 누나가 마흔까지 남자가 없겠어?'라는 해맑은 표정이었다."며 "내 나이가 낼 모레 마흔이다. 최근 15년전 그 대화가 생각나 심태윤에게 '우리 정말 결혼 해야하는거 아닌가?라고 말했다."고 전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송은이는 "얼마전 황보 오빠의 결혼식에 참여해 부케를 받았다."며 "부케를 받은 이 후 심태윤과 사진을 찍었는데 은근히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또 그녀는 심태윤을 향해 "결혼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이 사진과 오늘 방송을 증거 자료료 제출하겠다."라고 덧붙이며 뼛속까지 개그맨임을 증명했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박, 둘이 곧 결혼하겠네", "잘 어울린다", "누가 더 아까울까? 아무쪼록 잘 됐으면 좋겠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유병현 기자 ccomsim@diodeo.com
지난 23일(월)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한 심태윤과 송은이가 결혼과 관련한 깜짝 발언을 했다.
'박소현의 러브게임' 고정 출연자인 심태윤은 "18년 동안 친구로 지내다가 가상 부부가 된 박소현과 김원준이 특별한 인연이듯 나는 송은이와 특별한 인연이 있다."며 15년전 송은이에게 "누나가 마흔살까지 남자가 없으면 그땐 나랑 결혼 하자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에 송은이는 "그때 심태윤씨는 '설마 누나가 마흔까지 남자가 없겠어?'라는 해맑은 표정이었다."며 "내 나이가 낼 모레 마흔이다. 최근 15년전 그 대화가 생각나 심태윤에게 '우리 정말 결혼 해야하는거 아닌가?라고 말했다."고 전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송은이는 "얼마전 황보 오빠의 결혼식에 참여해 부케를 받았다."며 "부케를 받은 이 후 심태윤과 사진을 찍었는데 은근히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또 그녀는 심태윤을 향해 "결혼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이 사진과 오늘 방송을 증거 자료료 제출하겠다."라고 덧붙이며 뼛속까지 개그맨임을 증명했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박, 둘이 곧 결혼하겠네", "잘 어울린다", "누가 더 아까울까? 아무쪼록 잘 됐으면 좋겠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유병현 기자 ccomsim@diode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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