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써니 흥행+우리집여자들 출연' 인지도는? "쌩얼로 다니면 아직 몰라봐"
문화 2011/05/12 16:19 입력

100%x200
배우 강소라가 영화 '써니' 흥행에 이어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12일 오후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는 KBS 1TV 저녁 일일극 '우리집 여자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강소라는 '위로는 잘난 언니, 아래로는 늦둥이 동생'에게 치여 사는 삼수생 '홍윤미'로 분했다.



이날 강소라는 드라마 출연에 대해 "긴장을 많이 했는데 편안하고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캐스팅 된 이유에 대해 "감독님이 통통한 볼 살 때문에 캐스팅 했다고 하시더라"며 "그래서 다행히 살 빼지 말라고 하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강소라는 영화 '써니'의 백만관객에 이어 신인들의 등용문이라 하는 'KBS 저녁 일일극'에 캐스팅 되며 겹겹사를 맞이 했다.



이에 강소라는 "너무 좋다"며 "여의도에 가면 어머니들이 밥 한공개 더 주실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또, 이제 사람들이 많이 알아보냐고 묻자 그녀는 "쌩얼로 다니면 아직은 못알아 보더라"며 "설마 설마 하시는 것 같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우리집 여자들'은 너무나 다른 88만원 세대 고은님(정은채 분)과 소위 '엄친아' 이세인 (제이 분 )이 만들어가는 상큼발랄한 러브스토리로 ‘웃어라 동해야’ 후속으로 5월 16일 첫 방송된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