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마드리드 라모스, 우승 축하하다 트로피 박살
스포츠/레저 2011/04/21 17:24 입력 | 2011/04/21 17:43 수정

출처 - www.telemadrid.es
21일(한국시간) 벌어진 국왕컵 결승에서 역사적인 앙숙 바르셀로나를 연장 끝에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한 레알 마드리드의 어이없는 실수를 담은 동영상이 화제다.
사건인즉, 우승컵을 가져온 후 축하 가두행진을 벌이던 중 축하 차량 위에 올라 있던 세르히오 라모스(25)가 너무 기쁨에 취한 나머지 손에서 우승컵을 놓쳐버린 것.
너무 기뻐서 힘껏 들고 휘두른 18년만의 우승컵이 허무하게 길바닥에 내팽개쳐졌다. 설상가상으로 팬들에 둘러싸여 서서히 전진하던 축하 차량의 바퀴에 깔려버렸다. 어찌 복구할 수도 없을 만큼 처참하게 깨져버린 상태에 주변은 일순 조용해졌다.
밤을 새워가며 함께 응원해주던 팬들도 당황하기는 마찬가지. 하지만 선수들은 다시 에 아랑곳 않고 아쉬운대로 수건을 흔들며 다시 환호했다. 이내 팬들도 다시 승리를 축하하며 축제 분위기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사건인즉, 우승컵을 가져온 후 축하 가두행진을 벌이던 중 축하 차량 위에 올라 있던 세르히오 라모스(25)가 너무 기쁨에 취한 나머지 손에서 우승컵을 놓쳐버린 것.
너무 기뻐서 힘껏 들고 휘두른 18년만의 우승컵이 허무하게 길바닥에 내팽개쳐졌다. 설상가상으로 팬들에 둘러싸여 서서히 전진하던 축하 차량의 바퀴에 깔려버렸다. 어찌 복구할 수도 없을 만큼 처참하게 깨져버린 상태에 주변은 일순 조용해졌다.
밤을 새워가며 함께 응원해주던 팬들도 당황하기는 마찬가지. 하지만 선수들은 다시 에 아랑곳 않고 아쉬운대로 수건을 흔들며 다시 환호했다. 이내 팬들도 다시 승리를 축하하며 축제 분위기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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