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교통사고 나서 죽어버려’ 수지 악플러 경찰에 고소 “앞으로도 강경 대처”
정치 2014/11/11 17: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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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쓰에이 수지 인스타그램



[디오데오 뉴스] 미쓰에이 수지의 악성댓글에 JYP엔터테인먼트가 강경 대응에 나섰다.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수지에게 악의적인 글을 남긴 네티즌을 처벌해 달라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다.



JYP 관계자는 11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수지에게 최근 악성 글을 남겨 명예를 훼손한 네티즌을 상대로 강남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오늘 오후 고소장을 접수한다”고 전했다.



이어 “JYP는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사이버상의 악의적인 글에 앞으로도 강경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수지는 지난 3월부터 악플러에게 “연예계에서 추방되라, 교통사고 나서 죽어버려”, “재수없는 인간아, 교통사고 나서 죽어버렸으면” 등의 악의적인 메시지를 받았다.



이에 최근 수지가 “제가 죽었으면 좋겠군요”라는 답글을 보내 대중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현재 이 답글은 삭제됐다.



한편 수지 악플러 고소에 네티즌들은 “수지 악플러 말이 너무 심했다”, “미쓰에이 수지 상처 많이 받았을 듯”, “악플러에게는 강경대처가 필요하다”, “연예인으로 살기도 힘들 듯”, “수지 악플러 선처 해주지 말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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