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 "어린 나이에 방송활동 시작해, 학교 생활 충실하게 못해 아쉽다"
문화 2010/09/16 16:52 입력 | 2010/09/16 18:2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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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의 지연이 학교 생활을 제대로 못한데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16일 서울 상암동 KBS 미디어 센터에서 KBS 특집 청소년 드라마 '정글피쉬 2(극본 서재원, 김경민 연출 김정환, 민두식)'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티아라의 지연은 '공부의 신' 영화 '고사 2;교생실습'에 이어 세편 연속 학원물에 출연한다.



청소년 드라마인만큼 출연 배우들의 실제 학교 생활을 묻는 질문도 쏟아졌다. 학교 성적이나 학교에서의 모습, 극중 상황을 공감하는지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이 이어졌지만 지연은 "사실 학교 생활에 대한 질문을 하시면 뭐라고 대답을 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 솔직히 답했다.



어린 나이부터 방송 활동을 시작한터라 학교 생활에 충실하지 못했던 것. "솔직히 학교 생활에 대해서 추억도 없고 기억도 많이 없다"며 "아쉬움이 많다"고 심경을 털어놓았다.



지연에게는 학교 생활에 대한 아쉬움을 덜어주는 통로가 청소년 드라마다. 그는 "현실에서는 학교를 자주 나가지 못하는데, 드라마, 영화에서라도 교복을 입고 학교 생활을 하니까 재미있는 것 같다"며 "교복을 입을 수 있을 때 이런 작품에 많이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정글피쉬 2'는 25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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