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전력 과부하로 인해 서울 일부 지역과 수도권 지역에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했다.



15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전국 곳곳에서의 정전으로 인한 피해 상황이 접수되고 있다.



현재 서울 잠실, 강남, 서초, 종로구, 마포구와 인천, 경기지역 등에 정전이 일어났다.



한전 관계자는 “전력과부하로 일부 지역에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자세한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식경제부는 이와 관련해 “발전소 정비가 많아 발전량이 많이 감소한 상태에서 늦더위에 예상보다 수요 많아 과부하가 걸리면서 정전 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양수 발전을 최대한 가동중”이라고 밝혔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