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의 두번째 프로포즈' 9년만에 정규편성, "수준높은 대중음악 선보이고자"
연예 2011/04/01 11:04 입력 | 2011/04/01 11:2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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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음악방송 '이소라의 프로포즈'가 9년만에 부활한다.



케이블채널 KBS JOY는 "'이소라의 프로포즈'가 KBS JOY에서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로 시청자 곁에 돌아온다"고 밝혔다.



1996년 첫방송을 시작으로 2002년 종영까지 6년동안 사랑받으며 마니아층을 형성했던 '이소라의 프로포즈'가 다시 방송된다는 소식에 팬들은 기뻐하고 있다.



KBS JOY의 임용현 PD는 "지난 몇 년간 음악계가 아이돌 그룹의 비주얼적 요소에만 편중되었으나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를 통해 확인되었듯 실력파 가수들에 대한 시청자들의 음악적 갈증은 생각 이상이었다"며 "진정한 음악에 갈망하는 시청자들에게 '수준 높은 대중음악'을 선보이고자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를 제작하게 됐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9년 전에 비해 무대와 객석이 훨씬 가까워져 가수와 관객이 한층 더 가까이 호흡할 수 있도록 한 '이소라의 두번째 프로포즈;는 오는 26일 밤 12시 10분 첫방송되며, 매주 화요일 방송된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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