깁갑수-배종옥, 가족들에 사과 "잘해주지 못해 미안해"
문화 2011/03/30 12:42 입력 | 2011/03/30 18:37 수정

배우 배종옥과 김갑수가 가족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오늘(30일)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종옥과 김갑수는 가족에게 가장 미안할때는 언제냐는 질문을 받았다.
극중 로맨스라고는 찾아볼수 없는 아빠 역을 맡은 김갑수는 "항상 미안하다. 집사람한테도 미안하고 딸한테도 잘해주고 싶고 항상 잘해주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점점 나이가 들어갈수록 가족의 소중함이 굉장히 많이 느껴지는 때인거 같다."고 전하며 가족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극중 병에 걸린 전업주부 역을 만은 배종옥 역시 "가족은 늘 미안한거 같다. 활동을 많이 하다보니까 가족과 함께할 시간이 많이 없다."고 답했다. 이어 "저도 딸이 한명 있는데 사춘기 시기에 같이 못하니까 미안하다."고 딸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그녀는 "이 영화를 찍으면서 가족이 참 소중하고 가족이 없었으면 어떻게 존재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보여준 애증관계가 아닌 부부로써 두번째 연기 호흡을 맞춘 김갑수와 배종옥의 이번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오는 4월 21일 개봉예정이다.
이예지 기자 eyejida@diodeo.com
사진 박세완 기자 park90900@diodeo.com
영상 유병현 기자 ccomsim@diodeo.com
오늘(30일)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종옥과 김갑수는 가족에게 가장 미안할때는 언제냐는 질문을 받았다.
극중 로맨스라고는 찾아볼수 없는 아빠 역을 맡은 김갑수는 "항상 미안하다. 집사람한테도 미안하고 딸한테도 잘해주고 싶고 항상 잘해주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점점 나이가 들어갈수록 가족의 소중함이 굉장히 많이 느껴지는 때인거 같다."고 전하며 가족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극중 병에 걸린 전업주부 역을 만은 배종옥 역시 "가족은 늘 미안한거 같다. 활동을 많이 하다보니까 가족과 함께할 시간이 많이 없다."고 답했다. 이어 "저도 딸이 한명 있는데 사춘기 시기에 같이 못하니까 미안하다."고 딸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그녀는 "이 영화를 찍으면서 가족이 참 소중하고 가족이 없었으면 어떻게 존재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보여준 애증관계가 아닌 부부로써 두번째 연기 호흡을 맞춘 김갑수와 배종옥의 이번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오는 4월 21일 개봉예정이다.
이예지 기자 eyejida@diodeo.com
사진 박세완 기자 park90900@diode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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