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이소라, '바람이 분다' 감동의열창 "노래는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
문화 2011/03/07 11:23 입력 | 2011/03/07 11:3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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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가 다시 화제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는 우리나라의 대표 가창력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떨리는 첫 무대는 데뷔 19년 차의 이소라가 나서 지난 2004년 발표한 6집 눈썹달의 수록곡 ‘바람이 분다’를 열창했다.
‘나는 가수다’는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 7명이 각자의 미션곡을 2주간 연습한 후 공연을 펼친후에 청중 평가단 현장 투표로 최저 득표수의 가수가 새로운 가수로 교체되는 방식의 서바이벌 형식의 방송이다.
무대에 오른 이소라는 다소 긴장한 듯 해 보였지만 특유의 무게감 깊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가슴을 울리는 노래를 선보였다.
이소라의 무대가 시작되자 대기실에서 이 무대를 지켜보던 개그맨 김신영은 “나 이 노래 너무 좋아!”라고 했으며, 같은 출연자 정엽 역시 선배 이소라의 노래를 듣고 “이 노래 듣고 싶었는데..”라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노래의 후반부로 접어 들자 여성관중들이 이소라의 노래를 듣고 눈물 가득 고인 얼굴이 클로즈업 되기도 하며, 온 감정을 다해 노래를 부른 이소라는 결국 고개를 떨구며 눈물을 흘리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기실에 있던 가수들은 할 말을 잃은 듯 해 보였다.
이소라는 인터뷰를 통해 “이 프로그램을 해야한다고 생각했다. 나이가 들면서 뭘 많이 가리면 노래를 많이 할 수 없더라 혼자 하는 건 재미없고 들어줘야 하는 사람이 있고 제 노래를 듣고 어떤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내 마음을 움직이고 노래라는 것은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라고 말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6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는 우리나라의 대표 가창력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떨리는 첫 무대는 데뷔 19년 차의 이소라가 나서 지난 2004년 발표한 6집 눈썹달의 수록곡 ‘바람이 분다’를 열창했다.
‘나는 가수다’는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 7명이 각자의 미션곡을 2주간 연습한 후 공연을 펼친후에 청중 평가단 현장 투표로 최저 득표수의 가수가 새로운 가수로 교체되는 방식의 서바이벌 형식의 방송이다.
무대에 오른 이소라는 다소 긴장한 듯 해 보였지만 특유의 무게감 깊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가슴을 울리는 노래를 선보였다.
이소라의 무대가 시작되자 대기실에서 이 무대를 지켜보던 개그맨 김신영은 “나 이 노래 너무 좋아!”라고 했으며, 같은 출연자 정엽 역시 선배 이소라의 노래를 듣고 “이 노래 듣고 싶었는데..”라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노래의 후반부로 접어 들자 여성관중들이 이소라의 노래를 듣고 눈물 가득 고인 얼굴이 클로즈업 되기도 하며, 온 감정을 다해 노래를 부른 이소라는 결국 고개를 떨구며 눈물을 흘리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기실에 있던 가수들은 할 말을 잃은 듯 해 보였다.
이소라는 인터뷰를 통해 “이 프로그램을 해야한다고 생각했다. 나이가 들면서 뭘 많이 가리면 노래를 많이 할 수 없더라 혼자 하는 건 재미없고 들어줘야 하는 사람이 있고 제 노래를 듣고 어떤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내 마음을 움직이고 노래라는 것은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라고 말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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