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20만원대 '통큰TV' 판매 "국내외 유명 브랜드와 비교해도 손색없어"
IT/과학 2011/02/21 11:16 입력 | 2011/02/21 11:21 수정

100%x200




롯데마트가 ‘통큰TV’를 판매한다.



롯데마트가 오는 23일부터 강변점을 제외한 전국 89개 점포에서 모뉴엘의 24형 TV겸용 모니터(모델명:MTV240ED)를 29만9천원에 단독 판매한다. 비슷한 사양의 국내외 유명 브랜드 제품과 비교할 때 최대 40%가량 저렴한 파격적인 가격이다.



21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HDTV 수신 기능을 내장한 LED 모니터(60cm/24형)이다. 패널은 LED Backlight LCD TN을 사용했고, 해상도(1920*1080), 밝기(250cd), 응답속도(5ms) 등 제품 스펙이 국내외 유명 브랜드 동급 제품과 유사한 수준이다.



3W의 출력 스피커 2개를 내장하고 있어 입체음향 구현이 가능하며, 스탠드로 화면각도를 조절하는 기능, HDMI(High 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 단자를 통한 멀티미디어 지원 기능 등 부가적인 기능도 갖췄다.



현구원 롯데마트 디지털사업부문장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와 비교해도 품질에 손색이 없고,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만큼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롯데마트와 손잡고 제품을 만든 ㈜모뉴엘은 지난 07년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에서 마이크로 소프트로부터 ‘Innovation Award’를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가전 및 IT전문 기업으로, 전국에 180개의 A/S 센터를 가지고 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컴퓨터와 TV가 동시에 필요한 1~2인 가구나 자취생, 그리고 현재 브라운관 소형 TV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 거실의 대형 TV 이외에 Second TV가 필요한 고객, 신학기 컴퓨터 구매 고객 등을 주요 타깃으로 선정하고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고 상품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