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신곡 '비밀'이 음원을 공개하자마자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아이돌 그룹이 대세인 요즘엔 예상치 못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지난 17일 발표된 '비밀'은 공개와 동시에 벅스 뮤직, 다음 뮤직 등 각종 음원 차트에서 현빈의 '그 남자', 아이유의 '좋은 날' 등을 모두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14년 만의 재결합으로 내놓은 ‘비밀’은 부활 특유의 서정적인 멜로디와 시적 가사가 돋보인다. 곡을 만든 김태원은 “세월이라는 거리에 기억의 세트를 짓고 자신을 바라보는 독백 형식의 노래”라며 “지금 그 곳에 없지만, 언젠가 그 곳에 있었으므로 느낄 수 있는 회상을 그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부활과 박완규가 함께하는 ‘비밀’의 무대는 오는 21일 전파를 타는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