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지 감독, "김지운 감독의 '장화홍련' 재미있었다. 한국영화 매우 좋아~" (디스민즈워)
문화 2012/02/23 15:34 입력

[디오데오뉴스 = 신지인 기자] 할리우드 최고의 연출가 맥지 감독이 한국에 대한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23일(목)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디스 민즈 워'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맥지 감독은 "김지운 감독의 장화홍련을 재미 있게 봤다"며 "곽경택, 박찬욱 등 모두 좋아하는 감독님이다. 한국영화를 매우 좋아한다. 올드보이, 친구, 하녀 등.."이라고 말하며 한국 영화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극중 주인공 로렌이 스시를 먹는 장면에 한국적 요소는 어떠냐는 기자의 질문에 "사실 스시를 먹는 장면은 로렌의 일상을 생각하다가 먹는 장면으로 선택했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한국적 요소를 도입해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맥지 감독은 "우리 영화는 액션과 로맨스, 코미디가 다 있다. 이 영화를 보면 자신의 개인사를 다 잊고 영화에 몰입할 수 있다. 액션과 코미디를 통해 인간의 관계를 담으며 균형을 맞추려 노력했다"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영화 '디스 민즈 워'는 CIA 최고요원인 터크(톰 하디)와 프랭클린(크리스 파인)이 로렌(리즈 위더스푼)을 동시에 만나게 되면서 최고의 기술과 최첨단 장비들을 동원해 그녀를 차지하기 위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담고 있다. 최고의 능력을 가진 친구이자 파트너가 서로 적이 된다는 '첩보원 대 첩보원'의 이야기 구조는 유머와 액션이 더해져 액션 코미디를 원하는 관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영화로 탄생했다.
특히, '미녀 삼총사',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의 맥지 감독과 '미세스 & 미세스 스미스'의 각본을 쓴 사이몬 킨버그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작품으로 할리우드에서 시나리오 선택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리즈 위더스푼이 여주인공으로 낙점되자 화제를 모았다.
한편, 스케일 있는 액션과 유쾌한 코미디를 아우르는 2012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손꼽히는 영화 '디스 민즈 워'는 오는 2월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23일(목)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디스 민즈 워'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맥지 감독은 "김지운 감독의 장화홍련을 재미 있게 봤다"며 "곽경택, 박찬욱 등 모두 좋아하는 감독님이다. 한국영화를 매우 좋아한다. 올드보이, 친구, 하녀 등.."이라고 말하며 한국 영화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극중 주인공 로렌이 스시를 먹는 장면에 한국적 요소는 어떠냐는 기자의 질문에 "사실 스시를 먹는 장면은 로렌의 일상을 생각하다가 먹는 장면으로 선택했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한국적 요소를 도입해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맥지 감독은 "우리 영화는 액션과 로맨스, 코미디가 다 있다. 이 영화를 보면 자신의 개인사를 다 잊고 영화에 몰입할 수 있다. 액션과 코미디를 통해 인간의 관계를 담으며 균형을 맞추려 노력했다"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영화 '디스 민즈 워'는 CIA 최고요원인 터크(톰 하디)와 프랭클린(크리스 파인)이 로렌(리즈 위더스푼)을 동시에 만나게 되면서 최고의 기술과 최첨단 장비들을 동원해 그녀를 차지하기 위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담고 있다. 최고의 능력을 가진 친구이자 파트너가 서로 적이 된다는 '첩보원 대 첩보원'의 이야기 구조는 유머와 액션이 더해져 액션 코미디를 원하는 관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영화로 탄생했다.
특히, '미녀 삼총사',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의 맥지 감독과 '미세스 & 미세스 스미스'의 각본을 쓴 사이몬 킨버그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작품으로 할리우드에서 시나리오 선택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리즈 위더스푼이 여주인공으로 낙점되자 화제를 모았다.
한편, 스케일 있는 액션과 유쾌한 코미디를 아우르는 2012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손꼽히는 영화 '디스 민즈 워'는 오는 2월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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