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지하철 폭언 고교생, 자리 양보 권유한 여대생에 "니가 뭔대 XX야"
경제 2011/01/19 10:40 입력 | 2011/01/19 14:17 수정

지하철에서 폭언을 한 고등학생의 동영상이 공개되 논란이 일 것 으로보인다.
지난 17일 여대생 김모씨는 한 인터넷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지하철 고딩폭언남, 제가 직접 당한일입니다. 꼭 한 번씩 봐주세요'라는 제목으로 46초 분량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 동여상에는 한 남자 고등학생이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에게 욕설을 하고 50대 남성은 고교생을 붙잡고 “너희 부모 좀 만나봐야겠다”며 실랑이를 벌이는 장면이 담겨있다.
김모씨는 지하철 노약자석에 앉아 게임을 하던 남자 고교생에게 “앞에 어른들에게 자리를 양보하라”는 충고를 했다가 남학생으로부터 욕설을 당했다고 말했다.
남학생은 김모씨에게 "니가 뭔데 XX이야. 꺼져"부터 시작해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을 퍼부었다. A씨에 따르면 옆에서 이 상황을 보다 못한 50대 남성이 "누나한테 그게 웬 말버릇이냐"며 꾸짖자 고교생은 이 남성에게도 폭언을 퍼부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모씨는 “학생의 인신공격과 나에게 준 수치심을 생각하면 고소했을 일이고, 학생의 신상정보도 알고 있지만 참고 넘어간다”고 했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학생이라고 봐줄 필요는 없다!” “요즘 지하철 무서워서 타지도 못하겠네” “휴, 무섭네요 세상이”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17일 여대생 김모씨는 한 인터넷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지하철 고딩폭언남, 제가 직접 당한일입니다. 꼭 한 번씩 봐주세요'라는 제목으로 46초 분량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 동여상에는 한 남자 고등학생이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에게 욕설을 하고 50대 남성은 고교생을 붙잡고 “너희 부모 좀 만나봐야겠다”며 실랑이를 벌이는 장면이 담겨있다.
김모씨는 지하철 노약자석에 앉아 게임을 하던 남자 고교생에게 “앞에 어른들에게 자리를 양보하라”는 충고를 했다가 남학생으로부터 욕설을 당했다고 말했다.
남학생은 김모씨에게 "니가 뭔데 XX이야. 꺼져"부터 시작해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을 퍼부었다. A씨에 따르면 옆에서 이 상황을 보다 못한 50대 남성이 "누나한테 그게 웬 말버릇이냐"며 꾸짖자 고교생은 이 남성에게도 폭언을 퍼부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모씨는 “학생의 인신공격과 나에게 준 수치심을 생각하면 고소했을 일이고, 학생의 신상정보도 알고 있지만 참고 넘어간다”고 했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학생이라고 봐줄 필요는 없다!” “요즘 지하철 무서워서 타지도 못하겠네” “휴, 무섭네요 세상이”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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