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데오 뉴스] 한류스타 채림과 중국배우 가오쯔치의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채림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한국과 중국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채림과 가오쯔치의 다정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담은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두 사람은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로 우아함을 뽐내는가 하면, 중국 전통복장인 치파오를 기품있게 선보였다. 특히 한국 전통 혼례복을 단아하게 차려입은 모습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사랑스러운 눈길로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 짓는가 하면, 가오쯔치의 어깨에 살포시 기대 환하게 웃는 채림의 모습 등이 보기만 해도 행복한 예비부부의 마음이 전해지는 듯 하다.



과거 채림은 한 인터뷰에서 “진짜 결혼 생각이 없었다. 쯔치는 머리 속으로 상상만 하던 그런 남자다. 제 생각을 확 바꿔놓은 사람이다”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말한 바 있다.



당시 채림은 진중하게 다가오는 모습에 처음 사랑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하며, “제 인생에 이 남자가 없으면 안 될 것 같다”며 뜨거운 사랑을 고백해 현장의 모든 여자 스태프들에게 부러움을 샀었다.



한편 채림과 가오쯔치는 지난해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다음달 14일 중국에서 가족과 지인등 소수만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리고, 23일에는 서울 성북구 삼청각에서 한국 전통 혼례 방식으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채림 가오쯔치 웨딩화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한중 배우 커플 탄생 임박”, “채림, 가오쯔치 결혼을 축하합니다”, “채림 치파오 잘 어울린다”, “한복 웨딩화보 예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수정 기자 pretty_sj@diodeo.com